박병우(섬협회상)-아미노산. 실 먹 종이, 570 760.jpg

우선 협회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시는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쁜 마음 그지없습니다만 송구한 마음 또한 큽니다.

작업에 대한 깊은 상념과 자아성찰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는가 하는 자책이 듭니다.

섬유미술은 저의 인생에서 다양한 방향성과 함께 원천적인 가능성과 한계를 제시합니다.

나는 창의적인 예술가인가? 나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디자이너인가?

조형작업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가고 있을 때 강한 모르핀이 투입되었습니다.

아! 나는 공예가이다.